[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의 새로운 코너인 아메리칸 코너가 개관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습니다.]

23일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 2층에서 평택 아메리칸 코너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다니엘 크리스찬 미8군 행정부사령관 등이 참석했습니다.(23일 배다리 도서관에서 평택아메리칸코너 개관식 열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개관을 시작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국대사관은 문화교류사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으며 앞으로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공립도서관과 우리 모두는 가능한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공통의 이해관계가 있습니다. 평택시는 미래사회와 미래, 특히 젊은 세대에 많은 투자를 한 것을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는 아메리칸 코너를 통해 미국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고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축하 공연에는 최태영, 제나 빛 연주자의 해금 첼로 이중주가 이어졌습니다.

행사는 아메리칸 코너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앞으로 평택은 군사적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한미가 하나되는 도시가 되길 바라고, 모든 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평택 아메리칸 코너는 주한 미국대사관과 한국 공공도서관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미국 관련 도서와 정기 간행물, 영어교육 및 유학 관련 정보,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미국 관련 도서와 정기 간행물 등 무상 제공)

이를 통해 시민들은 미국과 관련된 다양한 공공외교정책과 문화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평택시는 부산과 대구, 광주광역시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아메리칸코너를 개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아메리칸코너, 기초자치단체로는 평택시가 최초)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배다리 도서관 아메리칸 코너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미국과 한 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