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5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대전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여섯명이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세종시도 확진자 2명이 대전의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시에서‘코로나19’ 확진자 여섯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85번부터 90번 환자 발생)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대전시,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 개최)

허태정 대전시장/

현재 우리 시에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자 총 수는 90명이 되겠습니다.

특히 85번 확진자는 83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7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었고, 90번 확진자도 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며 지역사회 확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최근 우리 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매우 엄중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 및 집단 방역수칙 이행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주요 발생장소로 드러난 다단계 방문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위법, 불법사항 여부에 대해 오늘 중으로 경찰에 수사의뢰 하겠습니다.


세종시에서도 지난 17일과 19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세종시, 48번·49번 확진자 발생)
시는 두명의 확진자 모두 최근 발생한 대전의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대전시와 같은 생활권인 우리 시도 코로나19의 추가 전파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6월 8일부터 17일 까지 대전의 오렌지 타운 6월 9일부터 19일까지 둔산 전자타운 근무자나 방문자, 그리고 6월 14일 10시 20분에서 오후 6시까지, 6월 16일 14시 30분에서 6시 40분까지. 그리고 17일 11시부터 15시 사이에 계룡산 온천을 방문하신 분들은 우리 세종시 보건소에 연락하시어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종시는 대전지역 확진자 접촉자에게 신속 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수도권 방문판매 시설을 중심으로 다중에게 전파되며 재확산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이중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청권의 확산 차단 여부가 전국적 전파를 가늠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충청도는 도민들에게 7월 5일까지인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실천 등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와이비씨 뉴스 이주희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