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안산시는 18일 코로나19 가족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4,25번 확진자로 분류되었으며, 모녀 관계로, 모두 상록구 부곡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대전 51번 확진자와 서울시 사당동에서 접촉돼 감염됐으며, 16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발현됐고, 1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8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24번 확진자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25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발열 및 두통 증세로 진료를 받았고, 1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번, 25번 확진자는 이천병원으로 배정돼 이송될 예정이다.

안산시청은 역학조사 후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른 환자 이동경로 검증 및 접촉자 분류 후 안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