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대응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5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를 구축해 119구급대 온열환자 대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구급차 에어컨 일제점검 및 얼음조끼, 물스프레이 등 온열물품을 구급차에 비치하였으며,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의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추진하였다.

또한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등 급수지원을 추진한다.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에 대비해 축산농가 살수지원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급수지원에 대비하고 있다.

보성소방서 김정현 대응구조과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무더운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마시기 등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폭염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