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신청해, 지난 19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의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지난해 4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375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모에도 선정됨으로써 추가로 최대 1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구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으로 제안한 내용은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스마트 특화거리 조성, 보행자 알림이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이 포함된다.

금천구는 이번 사업을 올해 하반기 착수해 2021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02-2627-1867)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