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가 평택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해대교 주변 항만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서 한창 진행 중입니다. 평택항에는 대규모 수소생산기지가 들어서는데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사업을 점검했습니다.]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내 위치한 평택함 접안현장. (포승읍 만호리 일원)

지난 2018년부터 퇴역 함정인 평택함을 인수, 평택항에 배치해 해양안전체험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형민 과장 / 평택시 항만정책과 303번 25초-40초
“현 여객터미널, 신 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친수 공간, 배수로 정비사업해서 경관상 평택호까지 해서 쭉 연결되는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앞으로 시민들이 문화 여가 공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습니다.”

항만친수공간에는 퇴역한 2천400t급의 ‘평택함’ 전시를 비롯해 스마트톰, 글라스데크, 디지털복합문화관, 휴게데크, 단풍나무길 등이 조성됩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휴식공간이 들어서는 겁니다.

김승겸 위원장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시민들이 빨리 개방해서 볼수 있도록 서둘러서 이 계획안이 순조롭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현재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 매립과 성토작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은 매립이 완료되는 2023년에 본격 추진됩니다.

이로써 당초 계획보다 1~2년가량 늦은 2024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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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2월, 정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모사업에 평택시가 선정됐습니다.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이에 따라, 평택시는 평택항 LNG기지 인근의 냉열부지에 수소생산기지를 조성합니다. (평택항 LNG기지 인근 냉열부지, ‘수소생산기지’ 조성)

최중범 과장 / 평택시 성장전략과
“5톤으로 생산하는 것은 액화기로 보내져서 액화로 처리돼서 나가기 때문에 중복 투자라기보다는 먼저 전 단계로 구성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5톤 정도로 수소차 8천대가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여기에 국비를 포함해 210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비 210억 원 투입)

시는 2021년 3월까지 수소생산기지 조성한다는 계획.

이후 2030년까지 연료전지발전 등 수소융복합단지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수소차 200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충전소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3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치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겸 위원장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368번 2초-30초
“3일 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친수공간을 이용한 이러한 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평택함이 앞으로 평택항의 체험관이 돼서 평택안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생각했고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앞으로 의회 할 일을 전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끝으로 산업건설위원회는 지역 대표공원인 소풍정원 확대조성, 환경개선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현재 평택에서는 항만 친수 공간 사업이 한창인데요.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 돼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감축과 미래 산업 성장이 핵심 기반인 수소생산기지 건립을 통해 앞으로의 지역 발전 모습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