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하천구역 무단 점용 등 불법 행위를 해온 위반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경기도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위한 안전통학로 조성계획에 따른 발표가 있었습니다.]

7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가평군 내 하천구역에서 불법적으로 사익을 취해온 위반 업소들을 적발하고, 16개 업소를 입건했습니다.
(경기도 특사경, 가평군 하천 불법행위 적발 업소 16곳 업주 입건)

위반 업소들은 주로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고, 이에 따른 원상회복 명령을 처리기한까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적발된 업소의 업주들을 형사입건하고, 가평군청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 등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이번 수사는 가평군의 행정대집행 계획과 연계해 행위자가 불법시설물을 자진 철거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수사 대상 32곳 중 총 25곳에 대한 철거가 이뤄졌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6월 도내 모든 지방하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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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도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 안전통학로 조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경기도 안전통학로 조성계획’ 발표)

이번 계획은 올해 3월 25일자로 ‘민식이법’이 시행된 것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도는 ‘통학로 안전시설 대폭 개선’, ‘교통안전 의식 개선’, ‘학교 주변 유해요소 제거’ 등 3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고, 사업비 총 712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총 48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390대, 신호등 453대, 보호구역 171곳의 시설을 개선 및 새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어린이 21만 명에게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초·중학생 15만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교육’ 등을 실시해, 교통안전 의식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중심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관련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민선7기 경기도는 ‘삶이 안전한 경기 실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모든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데요. 이번 안전통학로 조성계획의 시행으로 더 이상 한 가정에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하연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