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후 재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화성시 새솔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지난 3월 24일 단원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지난 4월14일 격리해제되어 퇴원했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 조치 중, 해제전 진단검사를 위해 27일 자차를 이용, 단원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진행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화성시 보건당국의 관리 하에 부천세종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으며, 화성시에 파견된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이후 안산시 이동경로가 확인되면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예정이다.

한편, 29일 오전8시 현재, 안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이중 3명이 치료중이고 13명이 완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