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장 빈의 와이비씨 뉴스,브리핑입니다. 최근 제주 해안에서는 호우와 강풍,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각종 해양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항구에 운전자 없이 놓여있던 5톤 트럭이 해상 쪽으로 흘러가다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 걸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22분쯤 제주시 애월항에 주차돼 있던, 5톤급 크레인 카고 트럭이 육상과 바지선 사이에 걸쳐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이에 해경은/ 운전자가 애월항 부두에 선적 대기차를 주차 했지만 주차 브레이크를 잠그지 않아 해상 쪽으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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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질병을 앓던 한국인 선장이 제주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20분쯤 중국으로 항해하던 2만t급 파나마 국적 화물선 선장 백모씨가 전신에 물집이 생겨,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 접수가 됐는데요. 해경은 이날 제주항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백씨를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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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가 발효됐던 제주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킨 어선이 3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45분경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으로부터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제주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고어선 예인을 시작했고 18일 오전 9시20분쯤 서귀포해경 경비함정에 인계했으며 현재 선원 6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월 들어, 제주 해상에서 안타까운 사고소식이 연이어 발생했는데요. 제주 해경은 최근 너울성 파도에 의한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선장 등 바다종사자는 선박 정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조업 및 항해시 안전운항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브리핑 장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