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오는 6월까지 화재 발생 시 위험이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는 2020년 3월까지 총 48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8명이 발생하는 등 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비닐하우스는 건축 재료, 난방·취사 등 생활 환경적 취약요인이 상존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피난 곤란, 소방대의 신속한 접근 및 원활한 소방활동이 곤란해 화재 발생 시 위험성이 높고 전해졌다.

오산소방서는 컨테이너를 포함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직접 방문해 화재위험요소를 확인·제거하고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며, 또한 관할 119안전센터는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