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에서 경기 용인 (정) 선거구의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에 14,436표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데려온 '10호 영입인재'다.

이 당선인은 15일 밤 11시쯤 경기도 용인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뛰어넘는 '투표결과'를 보며 국민들의 선택은 위대하다는 경외감을 느낀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책임을 다 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마음을 나누고, 공직자로 해야 할 본분을 충실하게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번 선거운동 하는 과정에서 저는 하나의 도구에 불구하고, 저를 통해 빛을 발하는 건 위대한 유권자들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