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총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평택 비전동의 한 투표소입니다.

코로나19 시국 속 유권자들의 투표 모습은 평소와 달랐습니다.

시민들은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며,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오늘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9.7%로 이는 20대 총선 보다 9.5% 높은 수치입니다.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 59.7%)

평택시 투표율은 53%로 지난 총선보다 7.9%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평택시 투표율 53%, 지난 총선보다 7.9% 높아)

지역구 투표 결과는 자정이 넘어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평택시에서는 평택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접전을 벌입니다.

평택 을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가 국회 입성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릅니다.

나승혁 / 경기 수원시
“지금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많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라서,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잘 펼쳐주실 수 있는 그런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경숙 / 충남 천안시 성환읍
“나라에 좀 협조 하는 사람이 돼야지. 자기만 살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안돼요.”

김채연 / 경기도 안성시
“사회적 약자 분들을 지원해주시고, 앞장 서주시는 그런 분이 뽑히셨으면 좋겠어요”


[제21대 총선 선거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코로나19 여파 속에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홍석인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