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광역시는 코로나19 4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2번째 확진자는 울산 남구 거주 28세 남성 A씨로 지난 12일 영국 런던서 귀국한 바 있다.

시는 A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검역소에서 무증상으로 인천 검역소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후 광명역에서 울산역으로 이동해 같은 날(12일) KTX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금일(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A씨를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로써 울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2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