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 완치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 고인은 집단 발병한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생활했던 86세 여성 A씨로, 지난 3월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후 A씨는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아 지난 30일 퇴원했지만, 어제(8일) 오전 4시 15분 경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일 0시 기준 경상북도 집계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5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