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4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온라인 화상 강의 형태 프로그램과 상담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19로 중단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업무를 재개시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가능할 수 있게 됐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 21일부터 휴관이 지속되면서 손소독제와 간식, 학교밖지원센터 안내문 등이 포함된 꾸러미를 우편 발송했고, 원예치료 목적으로 에코팟을 나눠주며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월부터는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다.

센터는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으로 사이버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 외에 멘토링, 자립준비교실,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피해신고는 국번 없이 1388이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8045-5012)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