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생까지 관내 모든 자녀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전 시민들에게 지급된 마스크와는 별개로 , 관내 어린이집 230곳ㆍ유치원 48곳ㆍ초등학교 27곳ㆍ중학교 12곳ㆍ고등학교 8곳과 , 대안학교 1곳의 학생들 모두 41,000매의 마스크를 추가로 지급한다.

오가닉 면마스크 1매와 필터 10개로 구성된 마스크는 4월 1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 전달됐고, 개학 일정에 맞춰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는 학생들에 대한 마스크 제공과는 별도로, 군포시 전 시민 27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9일부터 1인당 5매씩 총 138만매의 마스크를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