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1일, 봄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및 화재피해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근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재산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 대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사전 예방관리 대책에 총력을 기울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 자체점검 등 자율안전관리 철저, 비상구 개방 및 피난통로상 물건 적치행위 금지, 유사시 대비 비상연락망 상시 점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직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 등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종료되면,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소규모 숙박시설 2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우선 실시해 객실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 설치현황, 비상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