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홍기원,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갑),(을) 후보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긴급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0일 오전, 김현정·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동참할 것을 시와 의회에 촉구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정·홍기원 후보, 평택시·시의회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촉구 )

지난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다음 달부터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두 후보는 경기지역 내 11개 시·군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동참함에 따라, 평택시에서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할 것을 요구한 겁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우리 51만 평택시민 전원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것을 촉구합니다.”

두 후보는 “경기도가 1,360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한 이후 도내 지자체들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평택시민 전체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촉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
“재정 상황에 따라, 지급 형태나 지원금액은 다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경제조치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김현정,홍기원 국회의원 후보의 요구대로 51만 평택시민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확정될 경우,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과 재난기본소득을 동시에 실시하는 지차체가 됩니다.

이에 시와 의회에서는 추후 검토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지원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한 곳은 화성시가 유일합니다.

[김현정·홍기원 후보는 공식 출범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평택발전강화특별위원회’ 제1호 의제로 ‘평택형 재난기본소득’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는데요.
두 후보가 요구한 재난기본소득 방안이 시와 의회에서 어떻게 수용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홍석인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