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한달 간 관내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긴급 진학·학습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진학·학습 온라인 상담'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여파로 개학 연기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입시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례 없는 상황속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금천고, 동일여고, 문일고의 현직 진학 상담교사 3명이 컨설턴트로 나서기로 했다.

한편, 금천구는 연간 1:1 입시컨설팅, 대입설명회, 입학사정관 특강, 학부모 입시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정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