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24일 오전 연달아 코로나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38번째 확진자는 기흥구 구갈동 풍림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증세를 보여 23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39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39세 남성은 처인구 모현읍 거주, 40번째 확진자는 25세 남성으로 기흥구 중동 어은목마을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40번째 확진자는 미국 유학생으로 지난 22일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어 38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평택 9번 확진자와 접촉, 39번 확진자는 친구관계인 38번 확진자와 연달아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인시 지역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