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앞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약 3주 가량 남은 가운데, 김현정·홍기원 후보자가 평택시청 브리핑 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 국제평화도시, 세계화의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는 주제의 공약으로 공동발표를 했습니다.]

23일 평택시청, 브리핑 룸입니다.
이곳에서 김현정·홍기원 더불어 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 후보자가 ‘국제평화도시·세계화 중심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주한미군 관련 공약 ‘4대 약속·13대 실천과제’를 공동 발표했습니다. (김현정, 홍기원 후보 평택시청서 공동 기자회견)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후보자와 함께 공동으로, 다음과 같은 ‘4대약속·13개 실천과제’를 우리 51만 평택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4대 약속·13대 실천과제’는 ▲고덕산업단지와 브레인시티 추진 ▲주한미군기지 이전 평택시 지원특별법 종료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 ▲미군기지 주변 지역 사회 발전 지원 ▲한미동맹 발전 강화 등 4대 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13개 실천과제로 구성돼있습니다.
(4대 분야 공약 중심, 13개 실천과제로 구성)

특히 두 후보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한미동맹을 발전하고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미동맹 발전·강화 계획)

홍기원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
“주한미군 범죄,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의 문제는 물론,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자 노무조항과 관련하여 SOFA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기금조성 등을 통한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 외교부 법률지원 확대, SOFA 국민지원센터 등에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두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팽성 국제교류재단에서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등 10여개 평택 한미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두 후보는 공동위원장으로서 평택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포함해,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하는 분야를 조화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둘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홍석인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