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코로나19 로부터 영유아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전국 어린이집 휴원 연장 결정에 따라 기존 3월 22일까지 예고되었던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4월5일 까지 연장한다.

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밀집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이 크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차원에서 휴원 조치는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집의 아동 돌봄을 필요로 하는 학부모는 별도 자격기준 없이 긴급보육을 이용가능하며, 감염병 위험으로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은 아동들에게는 등원 여부 상관없이 출석으로 인정해주는 특례를 시행중이다.

또한, 안성시는 실시간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보육 실시 여부와 등원아동, 유증상자 여부등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