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지난 17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18일, 평택시청에서 한국노총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김 후보자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한국노총 공공노련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노동존중사회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제21대 총선승리 공동협약식 진행)

양측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제21대 총선 공동 협약 이행서약문’에 서명하고, 한국노총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의 김현정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습니다.

[박해철 위원장/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이에 우리 연맹은 김현정 후보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총선 지지후보로 선정하고, 8만 조합원과 20만 공공노련 가족에 단결된 힘으로 선거승리를 위한 총력지원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공공노련은 김현정 후보가 친노동, 친공공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출마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후보는 지지해준 만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
“노동존중 사회의 온전한 실현과 노동존중 가치 실천, 공공노동자의 권리 증진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제 21대 총선승리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오늘 열린 기자회견에는 한국노총 공공노련 관계자와 김영해 도의원, 평택시의회 김승겸, 최은영, 유승영 시의원 등이 동참했습니다.
앞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지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현정 후보는 사회연대 운동가이자 금융전문가로서 지난 20년간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는데요. 한국노총 공공노련의 공식 지지를 받은 김 후보의 선거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하연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