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원유민, 이창현, 박경아 의원과 자원순환과, 환경지도과 등 관련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안전관리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월 29일 현장점검을 통해 제기됐던 폐기물 처리시설의 인․허가 단계에서 취할 수 선제적 조치 추진현황,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현장 관리방안 마련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함께 추가적인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법령이 개정되는 대로 폐기물의 반입·출량 점검 시스템 가동 계획과 환경감시단을 통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계획, 인․허가 절차상 취약점을 보완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부서 간 의견조정이 가장 중요하며 폐기물 처리시설은 인근 주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서는 엄격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