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배출원을 자세히 파악해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18개월 일정으로 진행중에 있다.

경기연구원 김동영 박사는 “ 경기도가 전국 미세먼지 오염도에서 가장 심각하므로 중소사업장 관리, 지역별 교통수요 관리 등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광역적으로 수립하되 관리는 지역특성을 살려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수문의원은 보고회와 워크숍을 통해서 도출된 내용을 최종보고서에 잘 반영해 경기도민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방안 수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