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마스크 품귀현상 해소를 위해 ‘따숨마스크’제작업체 핸드프렌즈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 전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기 위함이다.

이날 곽 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따숨마스크’의 원단, 제작과정, 검수작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은 협동조합으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따숨마스크’는 기능성 원단에 필터 교체형으로 제작, 시는 개학시기에 맞춰 초·중·고 전학생에게 1인당 2매씩 6만2천장을 필터와 함께 학교로 일괄 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숨마스크’제작에는 핸드프렌즈 협동조합 뿐 만 아니라 오산시 사회적 협동조합 구성원들이 다양한 분야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