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7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업무협조와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참조은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관리와 자가격리 대상자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버스터미널과 광주역사 등 다중이용시설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격리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광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119종합상황실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확진자 병원 이송 지원을 위한 119구급대 총력 출동태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체계를 통해 시는 확진자를 비롯한 밀접접촉자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를 신속 정확하게 진행해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필수 경제활동 외의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