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역 내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송산면 회장, 홍완표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교회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기독교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은 시장은 임원진들에게 향후 2주간, 집합 예배 자제, 온라인 예배 등 예배 방식 전환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기독교 임원진은 연합회 소속 교회들에 집합 예배 자제, 방역 철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