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13일, 이해금 평택시의원과 나눔봉사단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팔을 직접 걷어붙였습니다. 지역 내 배다리도서관과 배다리생태공원을 돌며, 다중이용시실을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평택 배다리도서관.

13일, 이해금 시의원과 지역 나눔봉사단이 모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해금 시의원, 나눔봉사단 ‘코로나19 예방활동’ 펼쳐)

1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역할을 나누고, 방역 준비에 분주합니다. (배다리도서관, 생태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도서관 내 난관과 손잡이, 엘리베이터 주변 등에 소독약을 뿌리고 꼼꼼히 닦아냅니다.

박정자 / 자원봉사자
“제가 평택 사는데 평택시민들을 위해 소독도 하고... 시의원님과 함께 (봉사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허승녕 / 평택(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대구 뿐 아니라 전국민이 우려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운동보다는 시간나면 방역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봉사단은 배다리생태공원으로 이동해 주변 시설물에도 소독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곳곳을 순회하며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공원 벤치와 난관, 화장실 주변 등을 중점으로 소독합니다.

이해금 시의원 / 평택시의회
“배다리도서관도 오픈하기 전에 저희가 소독을 해야겠다, 배다리 공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의자나 화장실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곳을 찾아다녀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나눔봉사단은 어린이집, 노인정, 요양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시설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역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나눔봉사단은 2017년에 출범해 여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나눔봉사단은 평택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준 나눔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