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하천 조성을 위해 '관내 하천 내 잡목 제거'로 하천정비에 힘쓰고 있다.

하천 내 무분별한 잡목으로 하천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하천수 흐름에 방해돼 동절기 수목의 생육 휴면기동안 신속히 잡목제거를 실시했다.

잡목제거 공사는 지난 달 2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며 지금까지 원천리천 상류부터 곡반정교까지 아카시아를 비롯한 1,000여주의 잡목을 제거했다.

특히 기존에는 성장속도가 빠르고 제방붕괴 위험성이 있는 아카시아 나무 위주로 제거했다면, 이번에는 전반적으로 하천 내 자생되는 잡목을 제거해 하천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해진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잡목제거로 쾌적한 하천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