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에너지 융합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모집 공고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에너지산업 연구개발 기술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사업이며 시제품 제작지원, 인증지원으로 총 12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에너지 관련 산업체와 사업공고 마감일 전까지 이전 확정인 기업이며, 지원 받은 기업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지원사업은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시제품 제작지원 대상기업을 7개에서 9개로 늘리고, 인증지원을 5개에서 3개로 줄인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재정상 부담이 많은 신규 제품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

한편, 지난해 지원을 받은 11개 기업들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총매출 95억 원이 늘어나고 2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