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평택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착한 임대인’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초청된 ‘착한 임대인’은 소사벌로데오1103의 강정권 대표이사다.

강정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임차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본인 소유의 건물 50여개 점포에 대해 이달 임대료를 20~50% 인하 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고통을 나누면 금방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강 대표님께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착한 임대인’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임대인’ 강정권 대표이사가 인하해 준 임대료는 약 1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