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관내 종교 시설 대부분이 종교 행사를 취소하거나 신도들의 참여를 자제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21일 천주교 수원교구는 신자들에게 ‘성당 내·외부에서 예정된 큰 행사는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 집에서 기도 등을 요청했다.

또 부득이하게 종교 행사를 진행해야 하면 최소 인원만 참석하도록 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며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와 모든 교육·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