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기관장 협의회, 국제대 외국인 유학생 대책간담회,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방안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평택시 공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 소식에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습니다.]
1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가 열렸습니다.(18일, 2020 평택시 기관장 협의회)
정장선 시장
“코로나 때문에 지역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정부도 그렇고 저희 시도 경제를 이대로 방치했다가 심각해지겠다..이런 생각이 들어서, 우리 기관 간에 그래도 가장 앞장서서 경제 살리는데 앞장 서야되지 않겠냐,, 이런 취지 속에서..”
이 날 협의회에는 평택시 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33명이 참석했습니다.(평택시장 외 기관장 33명 참석)
먼저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증 발생조치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평택시는 자금운용 호소를 하는 기업은 없으나 부품조달, 원료수급의 어려움으로 조업을 중단하고 생산을 축소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산 축소 기업 늘어나는 상황)
또한 각종 교육 및 행사 등이 취소되며 전반적으로 지역경제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 참석자들은 자금지원 및 상권이용 활성화, 농특산물 구매 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협조)
---
17일 오후 국제대학교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입국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7일, 국제대 ‘코로나19 확산방지 유학생 대책 간담회)
현재 국제대학교에는 225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국가별로는 베트남 190여명, 우즈베키스탄 12명, 중국 5명, 기타 국가 4명입니다.(국제대 유학생 225명 재학중)
이로 인해 국제대학교와 평택시는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확실한 방역활동을 위해 국제대학교는 교육부 권고에 따라 개강을 일주일 연기하고 학사일정 중 학위수여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단체 행사는 모두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대 단체 행사 모두 취소 예정, 확실한 방역활동 실시)
이와 더불어 유학생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체온계·손세정제 등이 들어있는 개인위생키트와 방역물품, 홍보물 등을 평택시에서 제공 받아 유학생들이 생활하는 모든 반경에 비치할 예정입니다. (유학생들을 위한 개인위생키트, 철저한 위생관리 철저히 신경쓸 것)
한편, 지난 12일에는 평택대에서도 입국 외국인 유학생 대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평택시는 17일 시청 앞 민원실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이 진행됐습니다. (17일 시청 앞 민원실,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 소식에 평택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에 나선겁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매년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헌혈 이 외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가로 진행된 것이며,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구비 등 충분한 예방조치로 헌혈 중 감염 위험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헌혈시 코로나19 위험 예방수칙 철저히)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인해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도 일정을 조율해 헌혈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평택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17일,통복시장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이 자리에는 정장선 팽택시장,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평택지부 회원 등 50여명이 평택 통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경기도내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경기 침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이 이사장과 정 시장은 통복시장 곳곳을 방문하며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더불어 경기신보의 보증상품을 홍보하는 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소통활동도 펼쳤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 보증상품 홍보, 위기 극복활동 펼칠 수 있도록)
이어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대응책을 마련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민들도 지나친 불안감보다는 합리적인 대응을 통해 경제활동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소미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