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의회가 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안건 15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시의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역활동을 펼쳤습니다.]

11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11일, 제21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청취와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0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안건 15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총 25건 안건 심의·의결)

안건 심의 결과는 ‘평택시 SNS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은 원안가결, ‘평택시 미래혁신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평택시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됐습니다.

시정 질문에서 이해금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에게 하수과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 질의했습니다.

이해금 시의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스크류 탈수기 성능 미달로 정상가동 되지 않았음에도 하수처리를 안 한 사유는 무엇입니까?”

최윤수 소장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이를 개선하고자 설치 업체와 평택시에서는 여러 방면으로 조치하려고 노력했지만, 하자기간 이후에도 설치 업체로부터 기계설비 보수 및 설비 교환 등의 작업 중에 있었고...”

한편 평택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2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 안건과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평택시의회 시의원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방역 활동을 펼쳤습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횡단보도와, 벤치, 버스 정류장 등을 찾아 방역에 힘썼습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의회에서도 지역의 안전지대를 위해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권영화 의장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행히 평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직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