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도청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도청 로비에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조기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경기도가 3백여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에 나섭니다. 경기도 뉴스 정리했습니다.]

경기도청 로비에 설치된 열감지 화상카메라. (경기도청 로비)

로비 입구에 설치된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통해 사람들의 상태를 측정합니다.
(신종코로나 관련, 도청 로비에 열감지기 설치)

열이 감지될 경우 체온측정으로 연결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겁니다.

도청 근무 관계자들 역시 마스크 착용을 필수화 하고, 예방수칙 및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손 씻는 요령, 기침 예절 등 예방행동 수칙도 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도민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청 내 소독 등도 병행해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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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와 수원시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조기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원시와 이 노선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기존에 개설한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선에서 연결되는 연장 노선으로, 9.7㎞ 구간에 4개 정거장이 들어섭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사업추진 확정)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오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수원 호매실~서울 강남까지 40분 대 주파)

버스를 이용하던 지금과 비교해 50분정도 이동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제 남은 절차가 있는데, 우리 경기도에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기반 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2023년 착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제대로 공사기간을 지켜나가기 위해선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앞서 이 사업은 지난1월 중순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2023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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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에 나섭니다. (경기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 목표)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구현, 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386억 원 투자…4대 분야 29개 사업 추진)

이에 38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동물보호와 복지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유기동물보호소와 동물보호협회, 입양가족 등의 참석자들은 동물 주요 백신 필수 접종과 중성화 수술 의무화, 중, 대형견의 입양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동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하다며 생명존중사회에 걸맞은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 “생명존중사회 걸맞은 정책 전환 필요”)

이재명 / 경기도지사
“동물도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다 또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하는 사상도 이제는 국민들 사이에 상당 정도는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그 측면에서 공공영역에서 해야 될 특별한 역할들이 있는데요.”

또 동물학대 처벌 강화 등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 등이 입법 운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능동감시에 응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격리, 능동 감시 대상자 중 비협조자는 고발 조치를 통해 최대 3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고, 강제력을 동원해 격리조치하겠다는 강경방침을 밝혔습니다. 아무쪼록 지역사회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침착하고 성숙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