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에서는 복어를 먹은 남성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양주시에서는 한 가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리했습니다.]

2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도로에서는 주행 중인 차량 2대가 총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26명과 장비 9대가 출동했고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부상정도는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일 오전 전남 여수의 한 섬마을에서는 복어를 섭취한 남성 2명이 육지 전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두 남성은 관광차 금오도에 입도했고, 저녁 식사로 복어를 섭취하고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안면 마비 등 복어 독 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복어의 경우 맹독성물 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손질을 거쳐 섭취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의 한 가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 82명과 장비 36대가 현장에 출동해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가죽공장의 보일러실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건물 6개동 중 2개동이 완전히 폭발했습니다.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했으며 8명은 중경상을 입었고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또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날씨가 워낙 포근했던 탓에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을텐데요,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고 교통안전과 화재예방에 각별히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소미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