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됐습니다. 가족들과 소중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향하는 귀경객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27일 오전 안성휴게소

고향의 정을 안고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휴게소에 들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합니다.

올해 설 연휴는 대체 휴일을 포함해도 4일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가족과 친구들을 만났지만 시간이 짧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전영호
[이제 설 제사를 다 끝내고 나서 올라오는 길에 또 아이들과 휴게소에서 맛있는 거 먹고 조금 아쉬운 점이 명절이 짧다 보니까 가족들하고 같이 보낼 시간의 여유가 만만치 않아서 그게 아쉬운 거 같아요.]

아이들은 친척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세뱃돈을 받았다며 자랑하기도 합니다.

시민들은 휴게소 한편에 마련된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행사를 즐기며 설 연휴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휴게소의 별미인 ‘소떡소떡’과 핫도그 등 주전부리를 사 먹으며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눕니다.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설 연휴 마지막 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4일간의 짧은 연휴를 마치고 휴게소에 들린 시민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족들과 보낸 소중한 시간들은 다가오는 일상에 새로운 힘이 될 텐데요. 귀경길에 오르신 분들 그리고 뒤늦게 고향을 찾는 분들도 모두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