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하루 평균 통복 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평균 5,000여 명에 달하는데요. 최근 통복시장이 현대화시설로 탈바꿈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정장선 평택시장이 통복 전통시장을 찾았는데요.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장을 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평택 통복시장. (22일, 평택시 평택동 통복시장)

최근 완공된 아케이드 설치와 넓어진 공영주차장으로 한층 깨끗해졌습니다.

1950년대 6.25전쟁 이후 철도역사 이전과 38번 국도의 지리적 편리성으로 인해 모인 상인들이 지금의 통복시장을 만들었고 700여 개의 점포와 노점이 들어섰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을 앞두고, 통복시장을 찾았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설맞이 통복시장 방문)

곳곳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통복시장) 서비스 개선이라던가 위생관리, 이런 것도 시대에 맞춰서 잘해서 소비자들이 와서 괜찮은 느낌을 받았을 때 경제적으로 개선되는 거기 때문에요. 저희들도 노력하겠지만 상인들도 같이 많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남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통복시장.

통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5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아케이드 설치공사와 함께 공영주차장 증축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편, 평택 통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으로 스마트폰 결제편의 서비스 개선, 위생 청결 개선, 통복 캐릭터 마련, 지속적인 교육 견학을 통한 상인역량 강화,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 등이 꼽혔습니다.

[서민 경제의 가늠이 되는 전통재래시장이 살아야 지역 전체의 경제가 살아난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통복시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현대사화사업을 통한 상인들의 여러 노력이 변화하는 통복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