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30분 쯤 평택시 서정동 서정리역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테라칸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테라칸 승용차는 주차돼있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된 싼타페 승용차 안에는 다행히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1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승용차가 서정리 전통시장 앞 차도로 진입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