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의 한 섬유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숨졌습니다. 바다에 기름을 유출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출항한 선박이 해경의 끈질긴 추적 끝에 적발됐습니다. 화성 고속도로를 역주행 하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6일 밤 11시쯤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에 있는 섬유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양주 섬유인쇄 공장에서 불...직원 1명 숨져)

이 불로 공장 직원인 48살 박 모 씨가 숨지고 건물 내부 82㎡와 디지털 염색 기계,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7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박 씨가 공장에서 작업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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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기름을 유출하고 조치 없이 출항한 선박이 적발됐습니다. (통영해경, 기름유출 선박 끈질긴 추적 끝에 적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2시쯤, 동호항 내 경유 650리터를 유출하고 방제 조치도 하지 않은 채 조업을 위해 출항한 A호(80t)를 적발했습니다.

통영해경은 오염 행위자를 찾아내기 위해 사고 시간 전·후로 항내 접안 및 입·출항 선박 160척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선박 20여척을 정밀검사하고 동호항 주변 17개 CCTV를 확보, 관련 종사자와 선원 등을 대상으로 탐문활동도 벌였습니다.

특히 시료분석 결과와 지역 주민 진술 등에 따라 혐의 선박을 특정했고 오염 유발사고 발생 5일 만인 지난 4일에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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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고속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40대 B씨의 승용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화성 고속도로서 역주행 승용차 충돌사고)

사고 당시 A씨의 승용차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동탄 방향으로 역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직후 A씨와 B씨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A씨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명 사망·1명 중상)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새해에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나 화재 사건 등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겨울철 화재위험요인이나 또다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에도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