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51만 평택 시민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난해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19년, 체감 경기는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평택시가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지난 4월 인구 50만 돌파를 기점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2캠퍼스 조성, 브레인시티 사업의 추진, 미군기지 이전 사업 마무리, 그리고 12월 23일 에코센터의 준공과 더불어 수소 산업으로의 확장 등 대도시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도약의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과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전개, 수질 개선을 위한 시민들과의 협심 등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던 의미 있는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인동초는 한겨울 매서운 한파를 이겨내고 다시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미래를 준비한다면 어떠한 위기라도 충분히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평택시의회도 아직 풀어야 할 난제가 많이 있습니다.
먼저 그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 아침을 열어 가실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아가는 일에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사람중심이라는 가치를 정책에 담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2020년에는 시민들께서 진정으로 '내 삶이 나아지는 '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