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오산시의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됩니다.]

25일, 제246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렸습니다. (제246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합니다. (총 27건의 부의안건 심의·의결)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예산편성안 6,657억 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심사 처리될 예정입니다.

2020년 예산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일반회계5,441억 원, 특별회계 1,216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내년도 예산의 경우 6,657억 규모의 살림살이로 시의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및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예산안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오산시의회 의원들이 혈세 낭비를 근절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본회의에 국외출장 개별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공무국외출장 보고의 건 조례를 개정하고 보고했습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버드파크,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 불법행위, CCTV 스마트씨티 통합운영센터 용역 불법계약, 체육회 인사비리의혹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김명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김명철 의원, ‘시정 전반의 의견 개진’ 5분 자유발언)

김명철 의원 / 오산시의회
“버드파크 민간투자사업은 주차, 안전문제 등으로 건축허가를 보류하라는 시의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건축 허가가 나기도 전에 불법으로 선시공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이 있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혁신교육을 넘어 학생, 청년 등의 창업교육을 위한 경기 태그 캠퍼스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경기 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억의 도비를 얻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한편, 이번 제246회 제2차 정례회의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명철의원과 김영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내년은 오산시가 3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 나가야 할 시기인데요. UN 초전기념 평화공원사업과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내삼미동 공유부지 내 복합안전체험관과 미니어처 테마파크 조성, 운암뜰 도시개발사업 등 미래발전기반 사업들이 본격 시작됩니다.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긴밀한 소통을 해나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