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 평택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추진 계획 발표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라인 2020년 가동 예정

2019-08-13(화) 16:46
[안녕하십니까 YBCnews입니다. 평택시는 삼성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반도체 중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평택시는 13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갖고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정장선 평택 시장은 증설 중인 평택캠퍼스 2기 라인이 2020년 가동될 수 있도록 기반 설치 지원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3기, 4기 라인 증설도 삼성과 협의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병수 국장 / 항만경제전략국
[앞으로 사물 인터넷을 비롯한 인공지능, 5G, 전기 자동차 등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초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 평택 캠퍼스 2기 라인 증설은 내년 상반기 가동할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 반도체 협력업체 간 협업을 위해 첨단 복합 산업단지에 R&D센터 및 외국인 투자단지 지정 등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평택캠퍼스 증설 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장선 평택 시장
[일부에서는 항상 이런 때 유언비어들이 많이 돕니다. 삼성이 일본 때문에, 저희 지금 2기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만 연기가 된다, 중단한다, 앞으로 투자가 굉장히 안 된다, 이런 루머들이 많이 도는데 절대 그렇지 않고요.]

삼성전자는 일본의 반도체 소제 수출 규제로 인한 위기 상황이지만, 기존의 ‘반도체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반도체 분야에 133조 원을 투자하고,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부품 전용 사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 시장은 반도체 사업장이 위치한 수원, 화성, 용인, 평택, 이천시의 시장과 12일 오전 간담회를 가지고,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선 평택 시장
[반도체 공장이 있는 시, 군이 정기적으로 미팅을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천안 아산까지도 같이 초대해서 앞으로 모임을 정례화 하자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피해가 발생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해당 시의 동향과 기업체의 동향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종합적으로 모여서 종합 대책을 마련해서 정부에 건의도 하고 수시로 의견을 나누는 그런 역할을 하자 이렇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70년대에 태동해 세계 최초의 타이틀을 차지하기까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습니다. 위기 없이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지금의 위기를 잘 헤져나가 한 단계 도약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또한 평택시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이충원, 이나인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이나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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