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생활습관을 형성을 통해 지역 아동 비만율을 낮추고자 2019년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울 건강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동탄2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800명이며 교육장소는 신청 접수해 선정된 동탄목동초, 서연초, 다원초, 방교초에서 실시된다.

지난 2018년 8월 7일부터 17일까지 동탄초, 동찬청계초 등 돌봄교실 7개 학급에서 실시된 바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식생활교육 및 건강식만들기, 놀이형 신체활동이 실시되고, 9월에서 10월에는 식생활개선 영양연극제와 아토피예방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서 11월엦는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튼튼교실이 실시되고, 2020년 1월에는 동탄호수공원 내 가족건강체험관이 개소될 예정이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어릴 적 식습관은 평생건강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비만율 감소와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채로운 학교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