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은 7월 27일(토)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청 공모사업 ‘청새바람’ 첫 회기를 진행 하였다.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 「2019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새바람’은 ‘청소년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변화의 바람’의 줄임말로 청소년인권을 개선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계획되었다.

이날 첫 회기 순서로는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샌드아트 이론과 교육으로 진행되었는데, 샌드아트 교육은 ‘청새바람’ 참가 청소년들이 청소년인권개선과 샌드아트를 접목시켜 청소년 인권에 관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기에 진행되었다.

정혜윤(청북고1) 참가자는 “청소년 인권개선 관련된 프로그램이라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샌드아트를 이용해 청소년 인권개선 활동을 한다는 것이 참신하면서도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윤호영 지도자는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만큼 매우 중요하지만 청소년의 인권은 생각만큼 강조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이번 공모사업 ’청새바람‘을 통하여 청소년이 직접 소리 내어 청소년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였다.

‘청새바람’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이 청소년인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