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안녕하십니까 YBC뉴스 스페셜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평택시의회를 이끌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분이죠.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님 만나보도록하겠습니다.

[진행자]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YBC뉴스 권희영입니다. 반갑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네 반갑습니다. 평택시의회 의장 권영화입니다.

[진행자]
네 전반기 의장이 되신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제8대 평택시의회가 벌써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더 많은 시민을 찾아뵙고 민생과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그리고 매월 의원들 간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찬회와 간담회는 물론 입법, 예산,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지속적인 의원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도 강화했습니다. 또한, 민생현장방문과 현안사항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16명의 의원은 각종 조례안과 예·결산안 등 시민의 의견수렴에 집중하면서 시민불편 해결에 앞장섰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에서는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네 그러한 노력 덕분인지 평택시가 인구가 드디어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에 걸맞은 앞으로 시의회 역할은 무엇일까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는 지난 4월 11일을 기해 전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6번째로 50만 대도시에 합류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고덕 국제신도시 등 인구 유입 요인이 많아 인구 증가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평택시는 인구 50만 돌파를 기점으로 2021년부터는 대도시 특례 적용으로
여러 분야의 사무가 시장의 승인으로 가능해져 자율권과 자치권이 확대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평택시는 양적 성장에 많이 치중해 왔습니다. 그러나 평택시의회는 앞으로 질적 성장에 집중하여 인구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자족 기반을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진행됐던 사업과 앞으로 계획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진행자]
네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셨습니다. 어떻게 소통하시는지 방법이 궁금합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제8대 평택시의회 의정슬로건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입니다.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사고를 충분히 인식해야만 시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시의회 의원들은 이런 신념을 바탕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시로 시민들과 만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왔으며,
아침 새벽이나 밤늦게라도 시민이 불편한 점이 있으면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토론회나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 등을 경청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진행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의회의 주된 역할일텐데요. 이에 대한 평가와 의원들 간의 소통은 잘 되고 있는지 한 말씀 해주시죠.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집행부와 같은 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지하고 편을 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당연히 견제하고 비판해야 하는 것이 의회 고유의 기능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고, ‘소통과 협력’ ‘감시와 견제’를 조화롭게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16명의 의원님이 서로 잘 소통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 구성 초기에는 처음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1년 동안 동료의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과감하고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잘들었습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의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50만 평택시민 여러분!
저를 포함한 16명의 시의원 모두는 시민의 말씀에 항상 세이경청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가슴에 새겨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신뢰받는 평택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행자]
네 시민의 한 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는 의장님의 노력에 힘입어 더욱 발전하는 평택시의회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감사합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님과 함께했습니다. YBC뉴스 스페셜 인터뷰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