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1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 프로그램실에서 오산천 꽃밭가꾸기 신규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신규사업단은 오산시의 올해 공익형 신규사업인 '오산천 꽃밭가꾸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됐으며, 이번에 기존의 인원에서 40명의 어르신들을 추가 모집, 선발했다.

이에 따라 선발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앞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써,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가꾸고, 걷고 싶은 탐방로로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신규사업단 출범이 어르신들에게는 사계절 다양한 꽃을 직접 심고 가꿈으로써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뿐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조한석 관장은 “더욱더 어르신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개발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시민과 함께 특히, 어르신들이 참여함으로써 도심의 휴식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