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5월 셋째주에 접어들면서 모처럼 맑은 하늘과 싱그러운 날씨에 봄 나들이 가기 정말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지자체들도 봄 나들이 객들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화성과 수원, 그리고 오산에서 ‘즐길거리, 볼거리’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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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대한축구협회 주관 ‘2019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양평FC를 제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천안시청축구단과의 빅매치 16강전은 내일 15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장에서 열리는데요.

16강 진출은 현 김종부 경남FC감독이 이끌었던 2015년 이후 4년만인데요.
화성FC는 현재 K3 정규리그 2위를 기록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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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인 토요일 오후 5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선 특별한 피아노 선율이 울려퍼지는데요.

유키 구라모토가 한국 팬들에 대한 진심을 담아 20주년 순회 공연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옵니다.

일본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 있을 정도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

따뜻한 감성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아 ‘진심’이라는 주제로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번 주말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유키 구라모토와 스무번째 봄을 맞이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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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올해로 23회째 맞이하는 ‘2019 수원연극축제’를 개최합니다.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4일 금요일에서 26일 일요일까지 3일동안 열리는데요.

‘숲 속의 파티’ 라는 주제로 거리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데요. 봄 나들이 객들이 시원한 잔디밭과 숲에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내작 11편, 해외작 6편 등 총 17개 작품이 상연될 예정인데요.

해외 초청작 6편 중 3편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염태영 시장/ 수원시
[올 해 숲속의 파티에서는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은 4편의 신작 연극을 선보여서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정의달 5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할 최고의 이벤트, 숲속의 파티가 시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천안시청축구단과 빅매치 16강전을 펼치는 화성FC에 이어, 20년동안 한국인의 사랑을 받은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오산, 그리고 해외의 신작 연극을 선보일 만큼 성장한 '수원연극축제'까지... 화성,수원,오산의 ‘즐길거리 볼거리’로 남은 2주가 더 풍성해지는 5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YBC NEWS 안미정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