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NEWS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창업에 재도전하는 기업대표들을 만나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9일에는 ‘2019 플레이 엑스포’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는데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5월 둘째 주 경기도 소식, 권희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 협약 및 재창업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창업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창업자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창업과 중소기업의 자주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그러다보니 잔뿌리가 사라진 경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러한 해답을 통해서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또 실질적으로 또 지원하고...]
기업대표들은 자금, 인력, 해외진출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최광태 대표 / ㈜피엔에이코리아
[여러 가지로 어쨌든 제도 안에서 자금을 확보하던지 하는 경우는 많은 제약이 있었고 은행에서는 안 되고, 기구든 어디든 한 번 실패한 이력이 남기 때문에...]
전희은 대표 / ㈜케비니오
[따라서 저는 도 차원에서 창업기업과 창업기업에 대해 관심있는 핚생 및 취준생들을 매칭해줄 수 있는 정책을 활발하게 펼쳐주신다면 실질적인 고용증진과...]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한 재창업자 기업대표 4명, 김원기·심민자·윤용수·최경자 도의원과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 이어 이 지사와 김봉진 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창업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류·협력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더 많은 청년과 미래의 기업인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패자부활이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 엑스포(PlayX4)’가 고양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지난 9일 개막했습니다.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게임쇼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도의원, 국회의원 등 총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은 이날 소니인터렉티브 대표 안도테츠야와 세가 김현주 부사장 등 국내외 기업인들과 함께 개막식을 축하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 (03:17-03:29)
[또 우리 모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적, 지속적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준비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고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총 500개의 게임기업 1,100개 부스가 마련되는 이번 ‘2019 플레이 엑스포(PlayX4)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비투씨(B2C), 글로벌 게임사의 다양한 게임신작 소개 및 각종 e스포츠 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왔습니다.
김양환 / 서울시 관악구 (00:00-00:12)
[많은 게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그리고 아케이드 게임이나 아니면 인디게임 같은 저희가 평소에 모르는 게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요...]
이상헌 / 인천시 계양구 (00:00-00:08)
[저는 인디게임 같은 부류를 좀 많이 좋아해서... 그런 게임부스들이 많이 준비돼있어서 직접게임해보고...]
이밖에도 국내게임 개발사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 비투비(B2B), 레트로 게임뿐 아니라 피규어 등을 사고팔 수 있는 레트로 장터, 50여대의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장’ 코너 등도 준비돼 있습니다.
한편 지난 10년간 총 50만 9,593명이 관람하고 총 3,570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 플레이엑스(PlayX4)포는 현재 국내 주요게임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주, 창업을 재도전하는 기업인들에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알려진 국내게임 활성화를 위해 ‘2019 플레이엑스포’를 여는 등 도민경제에 주력했는데요. 기업과 도민 모두에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지자체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미래 산업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나누며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BC NEWS 김동표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